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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피해방지단 합동교육

기사입력 2019.11.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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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피해방지단 합동교육1.JPG

양산시, 멧돼지 개체수 증가로 인한 ASF 조기차단·방지 총력

 

양산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을 위한 피해방지단 합동교육을 실시하며 멧돼지 개체수 증가로 인한 ASF 조기차단 및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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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피해방지단 33명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양산경찰서, 양산시 3개 기관 합동으로 ASF 발생현황 및 방역수칙, 총기안전 사고예방 및 안전교육, 피해방지단 운영계획 및 준수사항, 야생멧돼지 포획 및 사체처리 방안, ASF 표준행동지침(SOP) 등을 내용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을 위한 합동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양산시는 최근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검출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ASF 조기 차단를 위해 기존 피해방지단 24명에서 9명을 추가로 선발해 총 33명으로 확대 편성하고 ASF 대응을 위해 기존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과 병행하여 2020. 3. 31까지 운영한다.

 

확대운영된 피해방지단은 농경지 피해신고시 출동체계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돼지열병 질병예찰 활동 및 사전 총기포획 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게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경기도(연천 8건, 파주6건), 강원도(철원9건)등 민통선에서 ASF양성확진(23건)이 계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부서와 지속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재까지 멧돼지 포획은 421마리를 포획했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에는 폐사체 4건이 발견돼 국립환경과학원에 검사 의뢰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된 바 있다”며 “최근에는 겨울철 이동성이 활발하고 먹이부족 등으로 도로변, 야산등지에서 멧돼지 폐사체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10월 21일부터 환경관리과내 환경관리팀 직원 4명이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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