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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은 지금, 원동 매화꽃 축제가 한장이다.(2)

기사입력 2019.03.1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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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매화축제가 3월 16~17일 경남 양산 원동 마을에서 열린다고 조선일보에서 3월 8일자로 대서특필 소개했다. 조선일보 3월 2일자 [아무튼, 주말] 봄을 진하게 마중하는 여행, 매화·미나리·고로쇠 찾아 원동行 남행열차에 이어 조선일보의 두 번째 보도이다. 이를 보고 양산문화관광연구소 소장이신 심상도 박사는 한국 최대의 일간지 조선일보가 매년 소개하는 봄꽃축제에 양산시의 원동매화축제가 포함되고 있어 기분이 매우 좋다고 표현한다. 그만큼 원동매화축제의 매력이 대단하다는 생생한 증거라고 했다.

 

조선일보같은 유력지에 양산시 문화관광과에서 광고를 한다면 수천만 원이 소요될텐데 조선일보가 자발적으로 기자를 파견하여 홍보를 해주니 돈도 안 들고 홍보효과는 최고이니 얼마나 좋습니까? 양산시 관광객 유치에 경사났습니다. 저가 양산시를 대신하여 조선일보에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중학생 시절부터 현재까지 조선일보를 정기구독해왔으니 어언 50년 된 열혈 구독자입니다. 조선일보에는 유익한 국내외 최신정보가 많이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조선일보를 제일 먼저 읽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인터넷 시대지만 역시 종이 신문의 가치는 대단합니다. 인터넷을 통해서는 다른 신문도 꼼꼼하게 검색해서 읽어봅니다. 조선일보 3월 2일자의 제목은 먼지야 비켜줄래, 봄꽃들이 고개를 내밀었어 입니다. 전국을 소개하는 이 기사에 사진은 4장이 실렸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원동면 영포리 명품 매화산책로를 찾은 관광객 모습 사진입니다. 조선일보의 기사 중 원동매화축제를 소개한 기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경남 양산시 원동면 원리 일대는 흐드러진 매화의 화음이 음을 높여가고 있다. 낙동강 제방을 끼고 꽃나무들이 만발을 향해 완보(緩步) 중이다. 오는 16~17일 절정에 이를 백매와 홍매를 맞이하는 '원동매화축제'가 열린다. 경부선 원동역에서 내려 매화 군락지 순매원까지 200m를 걸으면 상춘(賞春)의 흥이 몸으로 전해진다. 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에 덧붙여 심상도 박사는 원동매화축제의 여러가지 매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역설하고 있다.

 

원동역 근처 순매원이 보이는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으면 매화꽃, 가차, 낙동강 세 가지를 모두 담을 수 있습니다. 이런 조건을 갖춘 곳은 양산이 전국에서 유일합니다. 봄철이면 이런 낭만적인 모습을 담기위해 전국의 산문, 방송국 기자들이 앞다투어 양산시 원동면을 방문합니다. 3월 99일 전국적으로 비가 오던 날 순매원이 보이는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날씨가 좋았다면 관광객이 몰려서 주차하기가 쉽지 않았겠지만 비가 오는 관계로 간신히 주차하는 행운을 잡았습니다.

 

바로 이런 아름다운 장면을 사진에 담기위해 차량 정체가 심해도 불원천리 마다 않고 찾아 옵니다. 순매원이 전부가 아닙니다. 많은 매화꽃을 보기 위해서는 원동면 영포리 신흥사 근처로 가야합니다. 대궐같은 기와집이 있는데, 조경수로 심은 소나무 값만 20억 원 정도에 달한다고 합니다. 신흥사 일주문 근처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매화꽃이 만발했습니다. KBS 1박 2일 프로그램을 2014년 원동매화축제 때 촬영, 2018년 10월 가을 풍경 촬영 등 한 곳에서 두 번 촬영한 것은 흔치 않은 사례입니다. 물금농협 강윤학 전 상무님 댁에서 두 번 촬영하는 기적이 있었습니다. 아담한 돌담장으로 둘러싸여 목가적인 풍경을 보여줍니다. 이 집에서 1박 2일 멤버들이 숙박을 했습니다.

 

바로 지척에 있는 거대한 기와집입니다. 1박 2일 팀은 이런 기와집은 선호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농촌의 어메너티를 보존하고 았는 곳이 선택되고 있습니다. 강윤학 물금농협 전 상무님댁 오른쪽 골목으로 가면 벽화마을이 있습니다. 축제장인 쌍포매실다목적광장입니다. 원동매화축제는 축제장이 세 군데나 됩니다. 원동면 원리, 영포리, 순매원으로 축제장이 분산되어 있습니다. 영포리 명품 매화산책로에도 매화꽃이 만개했습니다.

 

축제 하면 먹거리가 중요합니다. 축제장에는 원동청정마나리와 삼겹살을 파는 식당이 아주 많습니다. 딸기, 매실 엑기스, 사과, 고로쇠 수액도 특산품입니다. 원동면 화제리에서 원동청정미나리와 삼겹살, 딸기를 동시에 파는 농장을 소개합니다 원동면 토교리 경부선 철도 옆 일직선 도로변에 있습니다. 미나리 한 단 만 원입니다. 삼겹살 먹을 때 양산의 명물,울금노랑막걸리를 곁들이면 좋습니다. 딸기도 판매합니다. 쌍둥이 딸기 농장에서는 땅에 재배하지 않고 베드재배를 합니다. 비닐하우스 안에 지면과 떨어진 딸기재배용 베드를 설치하고, 베드 안에 상토를 채워 딸기를 심는 형태입니다.

 

딸기가 필요로 하는 양분은 수질 검사를 한 후에 비료종류별로 적정량을 혼합해 배양액을 만든 다음,물과 혼합해 일정 간격으로 딸기에 공급이 됩니다. 아주 적은 양으로 비료 양액이 공급되기 때문에 특정 성분의 영양 과다로 인한 장애가 발생하지 않고, 과잉으로 남는 비료가 토양으로 들어가는 양이 아주 적어 토양오염 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런 방법으로 딸기를 재배하면 기존의 토양재배 방법에서 전염될 수 있는 탄저병․시들음병 등의 병해로부터 감염될 수 있는 위험을 줄이고, 식물 잔재물․비료집적 등으로부터 올 수 있는 연작장해를 많이 감소시킬 수 있어 깨끗한 환경에서 딸기를 재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딸기 체험이나 구입은 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또 한 집을 소개합니다. 옛날 이파랑수경원이 있던 곳 바로 앞에 원동청정미나리 판매장이 있습니다. 원동면 화제리 2301번지 내화마을입니다. 이곳은 차도 막히지 않는 한적한 곳에 있습니다. 이곳은 딸기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시일 시인님이 시를 한 수 짓고 있습니다. 시를 식당에 붙여 놓았습니다. 고기 먹은 후 볶음밥도 맛있습니다. 이시일 시인님은 옆 테이블 손님을 위해 시 한 수를 또 붓글씨로 썼습니다. 양산숲길보전회 밴드에 가입하면 양산의 다양한 최신 관광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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