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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치매안심마을 삼대(三代) ‘기억지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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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스

양산시 치매안심마을 삼대(三代) ‘기억지키미’

기억지키미란 치매안심마을에 거주 중인 치매 및 독거어르신이 사회에 고립되지 않도록 마을 어르신들 댁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과 인지활동을 제공해주는 역할을 한다.

치매안심마을기억지키미.JPG

양산시 1호 ‘치매안심마을’ 원동면 외화마을 정기진 씨 가족/시아버지·친정어머니·세자녀 … 세대 간 돌봄문화 확산 앞장 

 

양산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사업의 일환인 ‘기억지키미’가 지난 8월 위촉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억지키미란 치매안심마을에 거주 중인 치매 및 독거어르신이 사회에 고립되지 않도록 마을 어르신들 댁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과 인지활동을 제공해주는 역할을 한다.

 

원동면 외화마을에서는 삼대가 기억지키미로 나섰다. 정기진(사진 오른쪽) 씨의 시아버지, 친정어머니, 세 자녀로 결성되어 세대 간 돌봄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매주 어르신들을 찾아가 기억지키미 활동을 하고 있는 정기진 씨는 “기억지키미 활동을 통해 내 고향 어르신의 기억을 지켜드린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며 “아이들에게 직접 세대 간의 돌봄과 나눔문화를 교육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 정기진 씨의 딸 김민선 양은 “평소 학업으로 바빠 마을을 둘러보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을 통해 마을에 어떤 어르신이 사시는지 어떻게 생활하시는지 알게 되었다”며 “마을 어르신들과 가까워지고 마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외화마을 삼대 기억지키미는 치매안심마을이 종료되는 10월 이후에도 치매 및 독거어르신이 지역사회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양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원동면 외화마을을 양산시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하고, 치매 어르신 및 그 가족이 살아온 지역사회의 보살핌을 받고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마을인 치매안심마을(기억채움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치매 예방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55-392-51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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