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1일 양산시 발달장애인40여명과 『양산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수영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체육센터 정기휴관일(1,3주 일요일)에 발달장애아동 및 그 가족들에게 물놀이, 물총 쏘기 등 다양한 물 속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자유로운 체험을 통해 물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고 신체적 기능회복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국민체육센터 수상인명구조원, 수영스포츠 지도사 등 전문자격을 갖춘 수영강사들과 센터직원들이 장애인 이용자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한 감시역할을 자처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양산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한 이번행사에 양산시장(김일권)이 방문하여 장애인들의 수영연습에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하고 장애아동 부모들과 복지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 본부장(장숭우)은 이번 발달장애아동들의 수영장 이용을 계기로 향후에도 양산시 및 양산시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한 다양한 장애인 사회적응훈련 지원 및 장애인을 위한 전용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공공서비스 목적에 부합하는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국민체육센터팀 379-8640,8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