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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너처럼/ 이신남
바람에 흔들리는 댓잎
너 보고 바람을 알고
너로 인해 내 안부, 향기
바람에게 전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언제 마른 잎 될지 모르는
마디마디의 생 끊어질까 두려워
나도 너처럼
날마다 뿌리 얽어매는 연습을 하고 있다.